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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최고관리자
  • 14-08-06 13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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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4-08-06]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

노브츠나는 일본 동쪽 이즈(伊豆)지방의 지혜가요 전쟁의 명장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었다.
희대의 지혜가인 그가 전쟁을 앞두고 일생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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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일대 공격을 앞둔 전날 밤 전군에 명령을 내렸다.
“
본진에서 종을 치면 그것을 신호로 일제히 공격한다.”고 약속을 해 두었다.

자리로 돌아와 생각하니,
‘
오늘밤에라도 적의 첩자가 몰래 숨어들어 저 종을 쳐서 우리 쪽 후방을 교란시킬지도 몰라.
그러면 큰일이다.

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 거야.
좋아! 종을 못 치도록 방망이를 감추어 두면 되겠다.’ 하고는 종 치는 방망이를 빼서 숨겨두었다.

‘
이러면 안심이지’하고 생각했다.
그 순간 갑자기 또다시 불안해졌다.
‘
종은 무엇으로 쳐도 치면 울린다. 그렇다면.....’

그는 불안해서 종을 내려 밧줄로 몇 번이고 둘둘 감아 놓았다.
드디어 안심을 하고 잠에 막 빠져드는 순간, 진의 선두 쪽에서
사람과 말의 울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는가 싶더니

“
적이, 적이 쳐들어왔습니다.”
다급한 보고를 받은 그는 벌떡 일어나서

“
음, 그래? 그러면 빨리 종을 쳐라.”하고 급히 명을 내렸지만, 종은 땅에 내려져 있고,
더구나 둘둘 밧줄에 감겨있는데다가 방망이조차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.
서두를수록 늦어질 뿐이었다.

어쩔 수 없이 가까이 있는 병사를 다그쳐가면서 죽을힘을 다해 간신히 적을 물리칠
수는 있었지만, 노부츠나는 어지간히 힘들었던 모양으로 후일 그 당시의 일을 돌이켜

“
아, 정말 힘들었어. 어쩌다 그런 실수를 했는지,
두 번 다시 생각하기도 싫어.”하고 말했다고 한다.

이 글이 주는 교훈은
‘
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’ 또는 ‘염려도 정도껏’이라는ㅠ 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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